마닐라 공항픽업, 렌터카 차량을 빌려서 이용해야 할까? 택시/그랩/공항티켓택시를 이용할까?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차량도 그렇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으실 꺼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코로나 이후에 택시들이 많이들 없어졌어요. 즉 한국의 카카오택시 처럼 필리핀에서도 그에 해당하는 그랩(Grab)이라는 앱을 통해서 차량을 부르고 해야 하게 변했습니다.

그 그랩의 장점으로는 차량과 차 운전 기사의 신원이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택시보다 2배가량 비싸고, 또 피크타임에는 최대 택시대비 10배의 가격 차이가 나곤 합니다.

또한, 성수기, 피크타임(출퇴근시간, 주말)에는 그랩을 잡기가 무척힘듭니다. 카카오택시처럼 손님도 등급과 평가를 서로 받기 때문에, 평점이 높은 손님이 아무래도 잘 잡히게 됩니다.

 

그래도 그랩으로 필리핀 마닐라 여행의 질이 매우 좋아지고 안전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그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여행을 자주 다니시거나 핸드폰 사용에 능숙하고, 영어를 아주 조금은 해야 되는데요. 

 

아니면 여기 그랩 스테이션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긴 한데, 뭐 그래도 영어를 조금은 하셔야겠죠..

 

밤에 도착하시는 비행기는 이용하시긴 어렵습니다. 그랩 스테이션도 운영을 하지 않고, 그랩 기사들도 밤에는 소수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번 설치해서 오시면 좋습니다. 굳이 필리핀 심이 아니어도 그랩은 전화가 아니라 앱을 통해서 기사와 연락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서 오시면 상당히 편합니다.

 

그랩은 사실 마닐라 호텔에서 쇼핑몰로 다니시기엔 편리한 편인데요.

평소에도 차량을 부르면 최소 10-20분 정도는 대기해야 합니다. 베트남과 비교해서는 많이 늦긴 하더라구요.

길이 막혀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급하거나 중요할 때는 그랩을 통해서 이동하기가 몹시 조심스럽습니다.

주변에서 그랩잡아서 공항을 가려다가 놓친 분들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투어파이브 같은 필리핀 마닐라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렌터카나 공항픽업을 예약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타 업체와 달리 중복 예약을 절대 받지 않아서 온전히 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중복 예약을 받는 업체는 일단 한번 태워주고 다시 와서 태워가고 이런 짓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냥 기사 전화 번호 던져주고 연락 안되면 손님들 책임이라는 무책임한 업체들이 많습니다. 물론 야간에 도착하면 한국인 스탭들이 깨어있기는 어려운 시간이긴 합니다.

그러나 처음 도착한 관광객이 만나기 힘들 수 밖에 없죠..

 

교민들 조차도 차 없는 분들은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많이들 예약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야간에 차량을 부르기가 어려워서 그러신거 같아요.

 

https://www.tour5.co.kr/Manila-Airport-Pickup

마닐라 공항 픽업샌딩 - 필리핀 자유여행 1등 여행사 : 투어파이브 | 보라카이, 마닐라, 세부, 팔

 

인원에 따라서 차량을 고를 수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또한, 요즘 마닐라 공항 개편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연동이 요상하게 바뀌어서 중간에 공항간 셔틀을 못타게될 경우에는 비행기를 놓칠 수 있어서 이렇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해야 비행기를 놓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야간 픽업도 동일하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고, 특별한 일 아니면 한국인 직원이 미팅때까지 대기해준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늦게까지 상담해 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거의 유일한 곳이 투어파이브 라네요..